-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중앙합동점검 실시
-재난정보 전파·공유 및 긴급 복구 지원체계 구축 상황 점검
-제설제 확보현황 및 추가 확보방안 마련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다가오는 겨울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이라는 기후적 특성에 의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비상 연락체제 및 긴급 복구 시스템 점검 등 중앙합동점검이 실시된다. 

 

ⓒ대설(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
ⓒ대설(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중앙합동점검은 겨울철 교통사고 및 고립에 대비하여 주요 도로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 등 상황관리와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지자체․경찰청․내비게이션 회사 등 재난정보 전파·공유 및 긴급 복구 지원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도로경계, 터널, 고갯길 등과 같은 제설 취약 구간에서 제설작업이 신속․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설 자재의 관리․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제설장비가 실제로 가동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최근 염화칼슘비식용 소금 수입 가격이 지난해 폭등 이후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에 애로가 예상됨에 따라 제설제 확보현황 및 추가 확보방안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제설 자재 비축, 제설함 관리 상태와 함께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겨울철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에 따라 극심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정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을 통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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