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2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우수 기술․제품 8점 발표
-스마트 음장 안전 감지기(센서) 기반 침입 화재위험 동시 감지 기술 대통령상 수상
-비상탈출용 산소호흡기 등 재난 안전 기술 경쟁력 제고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 2022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공모를 통해 스마트 음장 안전 감지기등 총 8점의 우수한 안전기술․제품을 선정하여 국내 재난안전사업 경쟁력을 증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우수 안전기술‧제품의 개발과 보급을 활성화하고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상 기술 및 제품은 10월 12일에서 14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년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전시되며 본 행사에서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총 61건이 접수되어 서면심사, 현장심사, 국민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및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시큐웍스의 스마트 음장 안전 감지기(센서) 기반의 침입 및 화재위험 동시 감지 해결책으로 공간 내 소리의 반사 유형(패턴)을 분석하여 침입 및 화재를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스마트 감지기에 ㈜시큐웍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
향후 화재, 침입 상황 외에 응급의료상황,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국무총리상은 ㈜샐릭스의 비상탈출용 산소호흡기로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탈출 시 사용하는 산소호흡기에 돌아갔다.
이 기술은 내뱉는 숨을 모아 활용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일회 사용 시 30분 이상의 사용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국민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산업현장과 국민의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변압기 내 화재 예방 기술, 지게차 안전 제동 시스템, 다중 장력선 감지시스템등 6개의 다양한 우수 안전기술·제품이 선정되었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안전기술과 제품의 발전은 재난을 더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