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자동 부상식 안전 울타리(펜스) 등 우수 아이디어 5건 선정
– 2022 생활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5건 선정
- 최종 선정 우수 아이디어 5건 내년도 신규 생활안전 연구개발과제 채택 적극 지원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2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미세먼지, 침수피해 등 6개 분야에 대해 대국민 공모로 진행되었으며 총 30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공모된 아이디어의 참신성, 시급성, 기술개발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우수 아이디어 5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로는 먼저 자동 부상식 안전 울타리(펜스)는 홍수 발생 시 지면 아래 설치된 안전 울타리(펜스)가 부력에 의해 자동으로 떠올라 유실을 방지하고 응급 시에는 부력도구로 기능하여 익수사고를 예방하자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차량 2차 사고 방지 비상장치로, 사고 차량의 적재함(트렁크)이 자동으로 열리고 경고등과 경고음이 작동하여 다른 운전자가 시·청각적으로 사고 발생을 인지하도록 함으로써 2차 사고를 방지하자는 제안이다.
정밀주소 플랫폼 활용 신고출동 서비스 개선은 산속·바다 등 세부 주소를 알기 어려운 장소에서 재난 발생 시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위치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소방관·경찰관에게 전달하여 인명구조 시간을 확보하자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식중독균이 묻으면 색깔이 변하는 랩인 식중독, 저리가 랩(wrap)!, 어르신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모니터링)함으로써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스마트 터치 시스템이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되었다.
행안부는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전문가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내년도 신규 생활안전 연구개발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