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韓)-TV, 방송사, 전광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매체 담당자와 간담회 개최
-13개 방송사 및 전문가 참석하에 대면 회의로 간담회 진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안전 정보를 송출 위한 협업 방안과 영상물 제작 방향 논의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안전한(韓)-TV에서 제작한 재난 안전 영상을 편성․송출하고 있는 민간 협업 매체들과 7월 22일(금) 간담회를 개최했음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면 회의로, 13개 방송사 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최근 안전 정보에 대한 국민 수요가 높아지면서 6대 시중은행, 케이티엑스(KTX) 열차, 홈쇼핑 등 민간매체에서도 안전수칙 등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추세로 현재 협업 매체는 35개 방송사를 포함 총 87개에 이른다.
안전한(韓)-TV는 행안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재난․안전 전문 채널(channel)로 자연․사회재난을 비롯하여 각종 생활안전에 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간 영상물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된 매체(미디어) 환경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안전 정보를 송출하기 위한 협업 방안과 영상물 제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엘지(LG)헬로비전에서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발생 시 피해지역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호평을 받은 경험과 비결(노하우)을 공유하는 한편 안전한(韓)-TV의 영상물 편성 확대와 재난 시 지역 유선방송사업자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기영 행정안전부 대변인은 “안전한-TV에서 제작한 영상물을 국민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편성 및 활용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韓)-TV를 변화된 홍보 매체 환경에서 국민 누구나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손 안의 안전백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