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생성 책임자: 김희경), Gam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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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지에스아이엘(이하 GSIL) 이정우 대표가 스마트 건설 세미나에서 AI 기반 안전 관리 솔루션 ‘S100 AI’를 발표하며,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건설현장이 상시적으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환경인 만큼, 기존의 수동적 안전 관리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스마트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에스아이엘 이정우 대표
ⓒ지에스아이엘 이정우 대표

이정우 대표는 발표에서 "스마트 안전 관리란 단순한 '산수'가 아닌 고도화된 '수학'의 영역"이라며,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S100 AI 솔루션이야말로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위험을 예측하여 맞춤형 안전 조치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작업자와 장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어 기존의 단순 모니터링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적 관리 체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S100 AI’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그에 맞춘 최적의 안전 조치를 제안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위험 요소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초급 안전관리자도 고급 관리자 수준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반의 실시간 분석 기능은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이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S100 AI는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 관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한다. 이 대표는 “단순한 데이터 수집이 아닌, 위험 예측과 맞춤형 대응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며, 스마트 건설 시대에 걸맞은 안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우디 아람코 파드힐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2번 패키지 안전관리 솔루션 구축관련 이미지/사진- 지에스아이엘 제공
ⓒ사우디 아람코 파드힐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2번 패키지 안전관리 솔루션 구축관련 이미지/사진- 지에스아이엘 제공

최근 지에스아이엘은 GS건설과 협력하여 사우디 아람코의 파드힐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2번 패키지(Saudi Aramco 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KG2)의 안전관리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고, 초기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구축에는 이동식 CCTV와 스마트 작업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포함되었으며, 작업자의 헬멧과 스마트 워치를 통해 실시간 위치, 심박수, 피로도, 혈압 등 생체 데이터를 수집해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데이터는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각 안전 관리자에게 경고 신호를 전달하며, 작업자는 SOS 호출 버튼을 통해 위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알릴 수 있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 지에스아이엘은 GS건설과 함께 패키지 2의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본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발주처인 사우디 아람코에 기술 제안을 제출하고 있다. 지에스아이엘은 이를 통해 AI 기반 안전 관리 솔루션이 글로벌 건설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현장 관리와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지 입증할 계획이다.

 

지에스아이엘은 이번 S100 AI를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안전 관리를 실현하며 기업의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ESG 경영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스마트 안전 관리의 핵심은 AI를 통한 실시간 예측과 대응"이라며, AI 기반의 안전 관리가 건설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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