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일 쌍용자동차 평택생산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기계의 이상이 발생하여 기계점검을 하려던 작업자가 갑자기 작동한 프레스에 깔려 숨진 사고이다.
사고현장
「2020.7.15일 연합뉴스 기사발.」 "평택 쌍용차 공장서 50대 근로자 프레스에 끼여 숨져"
<관련 기사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11747858
7/15일 일어났던 쌍용자동차 근로자 사망재해에 대한 사고사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해당 사고는 기계점검을 하려던 작업자가 점검중에 기계가 작동했는데, 안전모도 쓰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가 기계에 눌러 사망한 사고였다.
이후의 내용들은 기사화 되지 않아 많은 안전보건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인간공학 & 안전보건밴드」 에 올라온 관련 자료를 발췌하였다.
링크: http://https://band.us/band/68685183/post/7068
■쌍용차 중 대재해(7/15 수요일) 개요 및 재발방지대책
→ 7/15일 낮에 발생한 중대재해로 기업은 전면 라인중단중이며,
→ 7/20(월)~7/22(수) 노동부, 안전공단 등 특별점검이고,
그 이후부터 노동부 주관의 중단해제심의위원회가 가동예정.
◆ 타 제조사 안전보건팀의 재발방지안
재해발생 원인파악
프레스기내 보전 중 내부공간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건으로 근원적 안전설계가 필요. 안전셔터는 기본으로 인터락되어 있는데, 이번 사고는 3프레스기 내부에서 스크랩 제거 후 안전셔터로 나오지않고, 내부통로로 이동해 2프레스기 에러를 추가 수정하다가 에러가 수정되면서 가동된것임. (흔한지 않은 사고)
대안
1)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동작감시 센터를 부착하여 인터록이 되게 함으로, 어떤 형태로든 내부에 사람이 있다면 전원이 자동차단되도록 함.
2) 전공장 특별점검 및 교육을 실시후 일부 센서류에 오류있는 것들 수리하고, 휴먼에러가 있다는 전제조건하에서 근원적 안전설계에 대한 부분도 투자 예정.
그 외 안전관리자들이 제시한 의견들
1. 센서및 열화상까지로 하는 방법도 좋은것 같다.
추가로 작업절차에 이상시 전원차단 및 비상정지하고 LOTO를 부착하여 타근로자 오조작 되지 않도로 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또한 근원적으로 옆부분은 자재투입이나 수리작업시으로 간섭으로 방호커버로 설치및 방호커버의 인터록 연동까지 하면 더좋을듯 하다.
2. 프레스의 모든 투입구에 방호커버및인터록를 설치및 비상블럭 설치.
( 현장의 현실은 생산에 치우쳐 방호장치 해제하는것이 아쉽기만 함)
3. 기계 안전에 있어 전기전자제어를 통한 안전확보 역시 그 끝은 기계적인 방법으로 밖에 될 수 없는것이 현재 기술의 한계하는 것에 전기전자, 기계인들의 공통분모이다. 이미 구축된 프레스를 원천적으로 재설계하고 개조하는건 어려운 일이라 부가적인 가동 조건들에 대한 제어기능을 손보는 방법에 많은 분들이 수고가 많은것 같다.
=> 프레스 설비 판매관련 근원적 안전설계 안되면, 판매허가 안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