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기공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에 함께 참여했다/사진-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제공
ⓒ해성기공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에 함께 참여했다/사진-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제공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해성기공(대표 문남준)이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보총)에서 추진하는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해성기공은 1983년 창립되어 40년 동안 초대형 건축물의 기초가 되는 철강구조물을 생산, 시공해 온 강구조물 철골공사 전문업체다. 구로구에 본사를 두고 천안에 3개 공장을 운영중이다.

 

해성기공은 지난 15일 한보총 관계자와 보건안전경영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448명의 서명지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성기공의 문 대표와 조봉수 이사 및 한보총의 정혜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은 모든 국민이 산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한보총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 대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안전보건 최고위과정(1기)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안전의식과 신념이 확고한 CEO로서, 금번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에도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위험성평가에 적극 참여하는 근로자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고위험작업 전 시공안전 검토회의를 추진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애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안전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권장해 자격증 취득시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매월 15만원의 자격증 수당도 지급하는 등 업무를 추진할 때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남준 대표는 “해성기공 설립 40주년을 맞아 안전을 토대로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전 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안전보건에 대한 신념이 확고한 경영자를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많은 기업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안전보건 모델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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