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생>에서 유명한 대사가 나온다.

철강팀의 수출 선박에 크랙이 생겨서 해결방안을 찾지만 뾰족한 결론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장그래가 스쳐 지나가는 말로 ‘ 때우면 되지 않나요? ’ 라는 말한마디로 결국, 현지 잠수부를 수배해서 선박의 크랙을 때워서 목적지까지 가게 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이때 강대리가 오과장에게 장그래를 칭찬하면서 하는 말이 바로 이말이다.

 ‘정답’은 ‘1+1=2’와 같이 정확한 답이 존재하는 수학·물리학 등의 자연과학 논리와 같다. 그러나 ‘해답’은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가장 최적화된 대응방법으로 경영학·철학 등의 인문·사회과학 학문논리와 흡사하다. 모든 사람과 기업을 만족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최대한 ‘정답’에 다가가는 방법이 된다.

 산업혁명을 촉발시킨 증기기관의 새하얀 연기는 고도성장의 굴뚝으로 이어졌고, 산업의 역사를 바꾸고 인간의 삶도, 노동의 환경도 근로자의 삶도 바뀌었다. 이전에는 기계에 사람을 맞춰 일을 했었다면, 지금은 사람에게 맞춰 도구를 계발하고 작업환경을 바꾸어 가고, 정책들 또한 작업자를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안전보건분야에서는 해결되지 못하는 점들이 있고, 정책과 현장에서의 갭이 존재한다.

이처럼 안전보건분야의 문제는 한가지의 답만이 있는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생각해야 하기에 각 계층과 각 상황에 맞는 올바른 해답을 그때그때마다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 정답이 아닌 해법을 찾는 과정을 함께 동행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직무환경개선을 만들고자 쉬지 않고 달려가고 있는 기업, '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이하 '갑을녹산')는 작업자가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물리적, 화학적, 심리학적 문제들이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는 일을 한다.

  특히 사람과 환경의 조화와 건강한 삶의 질의 향상에 공헌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근로자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정과 사회의 건강까지도 생각하고자 노력하는 사업장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돕고 있다.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가치증대', '상호존중', '최고지향'이다.

센터는 보건공학팀, 인간공학팀, 건강관리팀 등 세 팀으로 나뉘어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데,  센터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고객(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가치를 창조하여 기업가치를 증대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회사내의 조직문화 또한 각 팀간에 상호존중과 배려의 팀워크로 업무를 수행할수 있도록 사람냄새가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중이라고 한다. 

 임재범대표는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의 조직문화는 회사의 가치와 비전을 정립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구성원 모두가 각자 의미를 부여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 이라고 말했으며, "이를 위해 직원들간 소통과 마음나누기, 개인의 발전을 지원하고, 끊임없는 동기부여와 적절한 휴식을 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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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인재의 채용과 직원들의 자기개발격려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에도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만의 특장점이라면 빅데이터를 이용한 체계적인 사업장 추후관리를 들수 있다.  사업장의 각 작업자들의 유해요인조사시(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작업장 내 폭력, 정신건강 등 5항목), 설문조사에서부터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간편하게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써 차별성을 둔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평가시 인간공학적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신체의 부담및 작업부하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이렇게 조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과 직업에 대한 각각의 발병위험도 등을 체크하여, 타 현장과의 비교지표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의뢰받은 회사의 각 유해요인 위험도를 평가하고 점검한다.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는 법적으로 정해진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일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법령의 올바른 적용과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안전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COVID-19으로 연기되긴했지만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에 대한 무료 담당자 교육을 진행예정이었고, 사업장에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여러 안전보건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에도 관심을 두고 사회적 기여에 참여하고자,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는 일인 '북극곰 살리기 운동'에 정기적으로 후원도 하고, 산업보건과 관련된 지역 대학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한 인재들에 대한 현장학습 프로젝트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임재범대표는 장차 함께 할 미래의 직원들에게 이렇게 센터를 소개한다. 

세상에서 정답은 한 개일수 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 정답이라는 것을 찾기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애쓰다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절망하고 낙심하고 만다.

 기억할 것은 우리가 업으로 삼고 있는 이 '안전보건'이라는 분야는 결코, 하나의 정답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저마다의 상황과 사정이 있고, 각기 다른 사람들이 함께 공존하며 일하고 있는 곳이 우리가 있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가는 안전보건인과 기업,,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의 앞으로 가는 길이 더 궁금해지는 이유이다.

※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는 안전보건 인플런서로서,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에 재능기부와 후원을 함께 하고 있는 후원사입니다.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 링크 :

 http://www.knsd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