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재택근무를 하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노동자가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하여 겪고 있는 주요 인간공학적인 문제를 알아본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세계의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불가피하게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이로인해 전세계 수백만명의 노동자가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하여 여러 근골격계질환을 겪고 있는데, 이에 미국의 한 대학교 연구진이 주요 인간공학적인 관점에서 위험성 연구조사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택근무중인 신시내티 대학교 교직원 843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한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재택근무 노동자가 근무하는 환경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연구를 통해 가장 많이 발견된 인간공학 문제는 허리 지지대가 부족한 의자(73%), 의자 등받이를 사용하지 않음(69%), 의자가 너무 딱딱함(63%), 의자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음(43%) 등으로 나타났다. 이뿐 아니라 침침한 조명, 딱딱하고 날카로운 작업대 가장자리 및 너무 높거나, 낮거나, 옆쪽에 위치한 모니터 위치 등의 문제가 발견되었다.
또한 높이가 맞지 않은 의자에 앉을 경우 팔이 솟아오르는 자세, 책상 모서리에 기대는 자세, 잘못된 머리 위치등과 같은 문제로 이어졌고, 의자의 등받이를 사용하거나 푹신한 의자를 사용하면 올바른 자세로 일할 수 있게 도와주지만, 팔걸이가 없을경우 등 윗부분이나 팔뚝에 긴장을 유발한다고 언급하였다.
연구를 통한 기타 권고사항
‣ 높이가 낮을 경우 쿠션을 의자에 두어 높이를 조절
‣ 말 수 있는 쿠션이나 수건 등을 이용하여 허리 뒤에 받쳐서 허리를 지지해 줌
‣ 의자를 책상 가까이 당겨서 앉고 등을 의자 받침대에 붙여서 앉음
‣ 노트북은 책이나 박스를 활용하여 눈높이로 높여서 사용
‣ 입식 작업대에서 업무를 할 경우 모니터는 눈높이로 두고 키보드는 팔뚝이 바닥과 평행을 이루는 곳에 위치해야 하며 작업대 가장자리는 부드럽거나 둥근 것이 좋음
연구의 주저자이자 신시내티 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인 Kermit Davis 교수는 연구를 통해 가장 명심해야 할 점은 부상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30분마다 짧은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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