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데믹 상황에서의 국내외 치료제, 백신 개발 환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계절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할 것을 고려해 백신 공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총 3000만명 분량의 독감 백신 수급을 하기 위해 국가출하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분량이다. 독감 백신 공급량을 늘리고 시판 전 마지막으로 품질을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역시 신속하게 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료 접종이 시작되는 이달 22일 이전까지 우선적으로 2600만명 분량 이상을 출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식약처는 국내에서 총 17건의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치료제가 15건, 백신이 2건이다.
제2차 팬데믹 상황,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고 불러지고 있는 지금 국내외 백신, 치료제 환경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치료제는 기존 약물을 재해석해보는 약물 재창출과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크게 세분류로 나뉘는데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첫번째, 약물의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을 포함한 1,429건이 임상 시험 등록 수행 중 (미국 NIH, 8월 발표), 국내는 약물 15종에 대한 임상시험 19건이 8월 현재 승인되었다.
두번째, 혈장치료제의 경우는 국내는 국립보건연구원-GC녹십자 공동 연구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8월 20일 임상 2상 승인이 완료되었다. 해외는 일본의 다케다와 스페인의 그리폴스 등에서 개발 중이다.
세번째, 항체치료제의 경우는 국내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셀트리온이 공동 개발 중이며, 해외에서는 리제네론이 7월에 임상 3상, 일라이릴리이 8월에 임상 3상 시험을 개시하였다.
치료제와 같이 백신의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백신의 경우에 총 29종의 후보물질이 임상 시험 중이며, 국내는 제넥신이 1/2a상을 6월에 승인되어 수행 중이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은 비 임상시험 단계로 연내 3종이 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 모두 질본과 협력하여 연구하고 있다.
해외는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바이오앤텍, 모더나 등 6개 기업이 임상 3상에 진입하였다.
또한 해당 치료제와 백신에 대해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먼저 공공생물안전시설(BL3) 등 정부 보유 연구 인프라를 우선 지원하고, 규제가 백신·치료제 개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위원회 등을 활용해 불합리한 규제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다. 국가 등이 공익상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의료 행위가 가능하도록 유권해석을 내려 대한적십자사가 연구용 혈장 채취가 가능하도록 조치하였다.
기존 검체분석기관에서 분석할 수 없는 항목을 검체 분석기관이 아니라도 시험할 수 있도록 별도 규제완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전담심사팀‘을 운영하여 임상승인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상시·밀착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 부담 등 어려움을 완화하고, 임상시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한 지원도 본격화한다.
전 세계가 힘을 모아 코로나 퇴치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상황이다.
아래는 코로나19관련 치료제와 백신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대상 기업 현황이다.
<자료 출처 : 보건복지부(mohw.go.kr) 범정부 지원위원회 코로나19 백신 도입 본격 추진 결정보도>

이미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만인이 생명앞에서 평등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