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지면서 매몰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하공간을 굴착할 때 흙(토사)이 무너지면 작업자가 매몰되는 등 산업재해가 발생될 수 있기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 시 흙막이 공사를 하게 된다.

 

이러한 흙막이 공사 시 하중이 집중되는 띠장(H형강)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스티프너(Stiffener, 보강재)를 설치해야 하는데, 기존 용접방식의 스티프너로 작업할 경우 용접 불티 비산 등으로 작업이 어렵고,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스티프너를 설치하지 않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흙막이 가시설 작업 시 스티프너의 시공성과 작업안전성 등을 개선한 비용접 방식의 길이조절이 가능한 멀티스티프너를 개발하였다. 비용접 방식이라 설치가 쉽고, 간편해서 현장에서도 호응이 높은 편이다.

 

 건설현장에서 토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개발한 '멀티스티프너'의 시공방식은 어떠한 것인지 산업안전보건연구소에서 제작한 홍보영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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