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4월 9일(금) 박화진 차관 주재로 8개 대표(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8개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 전 지방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에서는 '산재 사망사고 20%이상 감축'을 기관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사망사고 발생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촘촘한 지도 및 감독"을 당부 하였다.

박차관은 또한 "공단이 패트롤 점검 등을 통하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도 및 점검하고, 법 위반 현장은 고용노동부가 엄정하게 행/사법처리를 실시하며, 재점검을 통하여 조치사항이 반드시 이행되도록 확인하는 3중 점검및 감독 체계가 작동되어야 한다."라고 계속하여 강조하였다. 더불어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잇는 3대 안전조치 집중점검에 관련하여서도 확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사업장의 지속적인 사망사고 예방이 가능하도록 안전보건 진단 명령, 안전보건개선계획수립 명령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되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 라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매월 지방관서,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 등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통하여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