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경영은 디자인경영과 같은 말입니다.

 

 1. 예술의 세계에서 얻은 영감을

2. 나의 철학으로 개념화 하는 과정을 거쳐서

3. 그 개념을 담은 새 상품을 내어 놓고

4. 그 상품을 문화화 하는 인문에 기반한 창의과정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산업화.근대화 시대를 지나오며. 예술이 사라지고 철학이 희미해져서, 새 개념과 새 상품을 타인과 타기업에서 빌려 쓰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에 디자인과 같은 소프트한 '창의성'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인문학공장이 창간 10주년을 맞은 DBR과 더불어 '듣고 보다 : 새말새몸짓' 이라는 예술과 철학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디자인경영은 생각을 개념화 하고,

그 개념을 상품화 하고,

그 상품을 문화화 하는 3개의 과정이다.

- 김경묵 -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與民) ‘익숙한’ 기술과 트렌드 중심의 생각에서 벗어나, ‘낯선’ 사람과 도구의 근원을 먼저 생각하고, 디자인과 같은 소프트한 ‘창의성’을 회복 하고자 합니다.

 

 

3.1절은 한국의 새로움을 틔우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새 정신을 담은 것이기도 합니다. 

삼일절의 뜻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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