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 퍼스트 닷뉴스,, '산업현장 명예기자' 위촉식 진행

2020-11-30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지난 29일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신웅타워 5층 회의실에서 세이프티 퍼스트 닷뉴스의 '산업현장 명예기자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조치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준원 대표이사(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교수), 김재형 후원단체 대표( 네이버「인간공학 & 안전보건」밴드장, 기아차 안전환경기획팀장), 김희경 편집국장과 5명의 산업현장 명예기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참석자 전원 마스크착용 및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산업현장 명예기자 위촉식'이 가지는 의미는 여느 위촉식보다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위촉을 받는 명예 기자들이 모두,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근무를 하면서 특별한 보수나 댓가없이 오직 재능기부로 뉴스채널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각각 제조업, 건설업, 전자사업, 철강업, 교육산업, 의료업 등 다양한 직군의 안전·보건관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이프티 퍼스트 닷뉴스 편집국에서는 이들을 '진성 인플루언서(Genuine Influencer)'라고 칭하고 있다.

 

 여기서 '인플루언서'라는 단어의 뜻은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Influence' (영향력을 끼치다) 에 접미사 'er' (-사람) 라는 단어가 붙으면서 생긴 신조어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나 수십만명의 팔로워수를 가진 소셜네트워크(SNS) 사용자, 유튜브 등의 1인 방송진행자들이 그들의 영향력을 사회에 끼치는 것을 보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이들을 활용해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마케팅인 ' 인플루언서 마케팅' 이 활발하게 진행중이기도 하다. 


  4차산업혁명을 맞이한 이 시대는 이전과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세분화되고, 다양해졌으며, 각 분야의 경계가 모호해졌을 뿐만 아니라, 그 변화하는 속도가 너무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산업분야의 각 처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와 문제를 바라보는 다각적인 시선이 필요하며, 관계분야가 서로간의 열린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내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세이프티 퍼스트 닷뉴스는 이러한 시대적 필요에 따라 타 뉴스채널들과는 달리 플랫폼 뉴스채널로서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정보와 지식을 능동적으로 공유하고 각자가 있는 산업현장에서 얻은 통찰과 혜안을 나누는 풍토를 조성하여, 결국 이러한 움직임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수준을 높일수 있다는 것이 뉴스채널 경영진의 마인드이다. 

 

 이번에 진행된 위촉식은 이러한 인플루언서로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자들을 '산업현장 명예기자 '로 위촉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위촉대상으로는 ▲지대형 과장(대림건설), ▲오영찬 HSE팀 차장(GC Corporation), ▲최승준 안전차장(효성중공업(주)), ▲이진아 보건관리자 ((주)두산 전자), ▲변해용 안전관리자, ▲이우엽 안전관리자 ((주)창성에이스산업)▲라동선 안전관리자(기아차), ▲김홍관 과장(연세대학교의료원), ▲유소현 보건관리자 ((주)삼화왕관), ▲김창호 대표(베스트원 산업안전보건), ▲김병현 환경안전팀장(동국제강) 등이 그 주인공들이며, 총 11명의 산업현장 명예기자 위촉자들 중 5명의 명예기자가 참석하였다.

 

ⓒ세이프티 퍼스트 닷뉴스 '산업현장 명예 기자' 위촉식 사진/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이미지

 이들에게는 산업현장 명예기자 위촉장과 명함, 기념품이 전달되었으며, 이준원 대표이사(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분야는 다른 분야들보다 더 소통과 공유가 필요한 분야이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안전보건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명예 기자분들이 진정한 인플루언서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보건 문화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동참해 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는 말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명예기자 중 한명인 지대형 명예 기자는 "원래 해야하는 안전업무만으로도 벅찬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재능기부로 동참하고 있는 것은, 미약한 영향력이지만 산업안전보건분야가 지금보다는 좀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책자들이나 국민들이 산업현장의 소리를 조금이라도 귀기울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내가 할수 있는 작은 부분을 감당하려는 것" 이라며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의의를 전했다. 

 

  부득이하게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6명의 명예 기자들의 위촉장 수여는 편집국에서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과 더불어 김재형 후원단체 대표(기아차 안전환경기획팀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사업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관한 강의가 명예기자들에게 진행되었으며, 이밖에도 재능기부 플랫폼으로서 뉴스채널이 좀더 활성화 될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토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퍼실리테이션 기법'강의 사진/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이미지

 한편, 세이프티 퍼스트 닷뉴스는 올해 8월 15일에 창립되었으며, 산업안전보건분야 각 전문가들과 현업 안전보건인들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한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플랫폼 뉴스채널로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뉴스채널에는 명예 전문가 위원회와 산업현장 명예 기자, 편집국 등으로 약 50여명의 안전보건분야의 진단기업 대표, 교수, 박사, 기술사, 지도사, 각 업종별 현업의 안전보건분야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자가 본업의 일을 하면도 재능기부를 통해 뉴스채널에 안전보건 관련 자문 및 기사제보를 하고 있다.

 더불어 뉴스채널의 운영을 위해 (주)에고테크, 갑을녹산산업보건연구소, (주)헌정안전, 한국산업보건연구소, 마음의 숲, 누리FES, (주)영우산업, (주)엔텍시스템 등 8개 후원기업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세이프티 퍼스트 닷뉴스에는 회원가입시 누구나 인플루언서로서 각자의 지식과 통찰을 나눌수 있도록 '지식나눔터'와 '통찰나눔터'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기사제보와 재능기부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를 통해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