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이프티, 직업건강협회와 산업안전보건 교육의 디지털 전환 동행… 교육 접근성 강화 나서
플랫폼 기술력과 산업보건 전문성 결합… 비대면 안전보건교육 품질 향상과 접근성 확대 기대”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산업안전보건 전문 플랫폼 기업 ㈜온세이프티(대표 이종은)가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와 손잡고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교육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직업건강협회 본부 회의실에서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별 맞춤형 교육체계와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산업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온세이프티는 자사의 학습관리시스템(LMS) 운영 역량과 디지털 콘텐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업건강협회가 추진하는 산업보건 전문교육의 체계화를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안전보건교육 LMS 관리 및 운영 협력 ▲산업안전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및 품질 고도화 ▲안전보건 관련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온세이프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별 전문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모바일과 PC를 활용해 언제든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현장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직무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학습관리 체계를 도입해 교육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복임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온세이프티의 기술력과 협회의 전문성이 결합해 산업보건교육의 품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은 온세이프티 대표는 “온세이프티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기술을 통해 교육의 접근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업건강협회와 함께 산업현장의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안전은 규제가 아닌 기업 경쟁력의 핵심 가치라는 인식 아래, 중소사업장과 취약근로자에게도 동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온세이프티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민간-전문기관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온세이프티의 플랫폼 기술력은 직업건강협회가 추진 중인 산업보건 전문교육 표준화·고도화 사업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향후 산업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데이터 기반 학습분석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대상 무료 교육 확대 등 산업현장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교육의 접근성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