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재난안전 연구개발(R&D)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한다.

26일 행안부·경찰청·소방청·해경청, 재난현장 연구개발(R&D) 합동설명회 개최

2020-11-24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재난안전 현장을 대응하는 4개 부처(현장 대응부처),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경찰청(청장 김창룡), 소방청(청장 신열우),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오는 26일에 합동으로 「2021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재난 안전 현장대응 부처인 4개 부처가 2021년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추진전략 및 연구내용을 산·학·연 연구자 및 일반 국민에게 안내하고, 내년에 있을 신규과제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의 사전준비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주요 내용은 ▲내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 투자방향 ▲기관별 투자규모 및 투자방향 ▲ 사업별 연구목표 및 내용 등이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정안전부 「안전한-TV」 유튜브 채널과 「재난안전 연구개발 합동설명회 홈페이지( http://www.2020safekorea.kr) 」 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11월 26일 14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하지 못한 연구자도 볼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안전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자료제공

 한편, 내년도 정부안으로 책정된 4개 부처의 재난안전 연구개발 예산은 총 1,840억 원이며, 올해 1,240억 원보다 600억 원(48.4%)이 늘어났다.
  부처별로는 행정안전부 880억 원(34.6% 증가), 경찰청은 492억 원(118.7% 증가), 소방청은 207억 원(31.0% 증가), 해양경찰청은 261억 원(31.0% 증가)이다.


 세부적으로 내년에 공모되는 부처별 주요 신규과제와 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행안부는 ▲신종 감염병 해외유입 예측 및 지능적 차단 기술개발(12억 원) ▲재난현장 사고 수습활동 지원 스마트 현장지원 시스템 구축(10억 원) 등 44개이며, 259억 원의 규모이며,  경찰청의 신규과제는 ▲112 긴급출동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10.5억 원) ▲AI 기반 범죄수사 지원(10.5억 원) 등 17개이며, 274억 원 규모이다.


 또한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용 피난시뮬레이션 및 지능형 화재현장 대피시스템 개발(8억 원)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 초동조치를 위한 의사결정 및 인지훈련 시스템 개발(7.5억 원) 등 3개의 신규과제에 18억 원 규모이며, 해경청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VTS 운영 플랫폼 기술개발(10억 원) ▲군집수색 자율 수중로봇시스템 개발(20억 원) 등 16개 신규과제에, 예산은 84억 원이다.

 

ⓒ행정안전부 자료제공
ⓒ행정안전부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