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실천할 대학생 팀 찾는다…‘2025 안전실천 캠퍼스’ 참가자 모집
행정안전부, 7월 4일까지 접수…10개 팀 선정해 활동비·장관상·봉사시간 등 지원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행정안전부가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로 3회째인 「2025 안전실천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안전 캠페인 직접 기획·실천…다양한 활동 혜택 제공
안전실천 캠퍼스는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캠퍼스 범죄 예방, 해양 환경안전, 응급처치 교육 확산 등 다양한 안전 분야를 주제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고등교육법」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이며, 팀별로 캠페인 기획안을 작성해 이메일(safetyheroe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10개 팀 선발…활동비·인증서·봉사시간·장관상까지
접수된 신청서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 내외가 선정되며, 팀당 안전 캠페인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모든 참가팀에는 활동 인증서가 발급되고, 각 팀원은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활동 실적이 우수한 팀 2곳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활동 결과물(사진, 영상 등)은 행정안전부 공식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참가팀은 8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92일간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후 11월 14일 성과보고회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안전실천 캠퍼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안전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http://www.mois.go.kr)이나 국민안전교육플랫폼(http://kasem.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및 문의는 운영사무국(070-5101-1046)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