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의 핵심 과제: 안전성과 효율성의 균형 찾기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전기차 배터리의 생산은 여러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섬세한 공정이며, 각 공장마다 고유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업계 전반에 걸쳐 표준화된 안전을 구축하는 것은 어렵다. 미국의 경우, 각 주마다 전기차 생산 시설에 대한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제조업체가 전기 배터리 생산에 대한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모든 유형의 제조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배터리도 다양한 위험을 수반한다.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은 대체로 반응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는 가장 큰 위험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의 대부분은 열 폭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통제할 수 없는 온도 상승을 유발한다. 이러한 화학적인 화재는 진압하기 어렵고 잠재적으로 제조 공장의 근로자와 운송 및 재활용 시설과 같은 근로자를 위협할 수 있다. 제조업체는 전기차 배터리 팩이 고전압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적 위험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해야 한다.

제조업체가 생산 시설이 직면한 위험을 이해하기 위해 취해야 할 두 가지 주요 단계가 있다.

첫째, 화학물질 취급 및 혼합부터 적절한 보관 및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위협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심층 위험성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 위험성 평가는 주요 이해관계자가 누구인지, 주, 연방 및 OSHA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규정이 무엇인지와 같은 몇 가지 기본적인 질문으로 시작된다. 모든 이해관계자가 대화에 참여하여 모든 사람이 상황 운영 방식에 대한 발언권을 가지고 모든 위험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철저한 위험성 평가에는 시설 설계와 조립 전 배터리 및 배터리 구성 요소의 보관 방법도 포함된다. 온도, 습도, 공기질, 내화 재료 및 적절한 환기와 같은 요소는 모두 시설의 안전 표준에 영향을 미친다. 일부 시설은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기 때문에 초기 설계에 위험 완화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기 위해 개조된 오래된 시설을 사용하는 제조업체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클린룸, 화재 확산을 제한하기 위한 배터리 간의 적절한 보관 공간, 아이워시 스테이션 및 샤워기와 같은 추가 안전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

위험성 평가가 완료되면 다음 단계는 적절한 교육을 포함하여 근로자를 위한 종합적인 안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근로자들은 일상적으로 취급하는 화학 물질의 위험으로 인한 다양한 위험과 노출될 경우 취해야 할 적절한 조치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장비 사용에 대한 적절한 교육은 제조 공정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에서 사용되는 장비에도 필수적이다. 사고는 항상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 공정과 사용되는 위험한 화학 물질에 대한 교육과 이해가 부족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근로자들의 작업과 안전을 매일 최우선으로 생각하려면 제조업체는 교대 근무를 시작할 때 매일 미팅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새로운 규정이나 절차에 대한 업데이트를 유지하고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근로자들은 전체적인 관점에서 제조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업무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프로세스 내에서 근로자의 역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각 재료의 위험 요소와 다양한 유형의 비상 상황에서 수행해야 할 작업으로 확장된다.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항상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규정의 최신 동향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정기적인 감사 및 점검은 안전 규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데 중요하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대한 새로운 지침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됨에 따라 기업은 작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모범 사례를 구현할 준비와 대기를 해야 한다.

※ 본 기사는 OH&S의 기사 'Mitigating the Risk Factors in Electric Vehicle Battery Manufacturing'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