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토피아, 갤럭시워치로 한층 업데이트된 '온열질환' 대응관리 서비스 개시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안전보건 전문 기업 켐토피아(대표 박상희)가 갤럭시 워치에 온열질환 대응 솔루션을 탑재하고, 한층 업데이트된 근로자 건강관리에 나섰다.
 

켐토피아는 산업현장의 근로자 생체모니터링을 전문으로 하는 솔루션 Dr.Health를 선보이고, 스마트워치와 연계해 작업자 온열질환 위험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폭염일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올해 폭염 및 열대야 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올해는 작업자 및 시민의 안전을 빠르게 확인하고 관리 조치할 수 있도록 '알람한계치 설정'과 'SOS 알람 등록'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켐토피아 스마트밴드인 켐-워치 이외에 온열질환 대응 솔루션을 갤럭시워치에 탑재함으로서 사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전보건관리자는 ‘알람 한계치 설정’ 기능으로 온열 질환 및 생체 위험 지표의 한계치를 지정하고 알람을 설정해 작업 환경 또는 작업자 개인의 상태에 맞춰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SOS 알림 등록’을 통해서는 작업자와 가까이 근무하는 작업자 및 관리자에게 위험 상태를 알려 줌으로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알람 한계치 설정’과 ‘SOS 알림 등록’ 기능은 지자체의 고령자 관리에 사용될 경우, 환자의 자녀, 이웃, 지자체 관리자 등에게 연락이 갈 수 있도록 설정 가능해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응급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돕는 장점이 있다.

켐토피아는 작년 자체 스마트 워치를 출시하여, 산업 현장의 근로자나 지자체 공공근로에 투입되는 고령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돕고 있다.

캠토피아의 스마트워치는 작업자의 피부온도,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OSHA(미국 직업안전건강관리청)가 제시하는 작업자의 외부환경과 피부온도에 기반한 열지수(heatindex)를 산출해, 작업자에게 경고함으로써 온열 환자 발생에 따른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의 작업자들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갤럭시 워치에 알람한계치 설정 및 SOS 알림 등록 기능을 추가했다"며, "폭염 등 이상 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 워치에 최적화하여 온열질환 대응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인명 사고 방지를 위해 이를 도입해 활용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