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세상을 더 안전하게 ,, 안전보건공단, '2024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 개최
- '2024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 개최 … 산업 재해, 산업안전보건 주제로 6월 20일 까지 접수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안전보건공단이 13일부터 『2024년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등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중대재해와 사망사고로 인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된 산업 재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2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를 맞이했다.
공모전은 대중에게 친근한 웹툰 콘텐츠로 범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재해 예방 이야기를 통해 대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종합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산업재해」 또는 「산업안전보건」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최소 50컷 이상의 완결된 단편 스토리를 출품하면 된다.
지난 ‘23년 공모전에서는 63개의 응모 작품 중에 “재해귀”, “Y의 안전회고록”, “저승도깨비”, “벽돌집을 짓는 사내”, “지키미”, “달콤함의 이면” 등 6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수상작품은 공모전 누리집 및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작년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애니메이션도 제작된 "산재의 신"은 산업재해가 유발되는 현장의 모습을 괴물에 홀린 상황으로 묘사해 산업현장에서 위험을 먹고 자라나 점점 커져가는 재해귀를 주인공이 물리치는 내용으로, 산재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알려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응모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safetytoon.kr)의 안내에 따라 지원서를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심사는 7월 3~4주차 중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2편에는 공단 이사장상 및 CJ ENM 대표이사상과 상금 각 500만원, 우수상에는 공단 이사장상 1편 및 CJ ENM 대표이사상 2편을 선정해 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7월 말 안전 보건 공단 누리집(kosha.or.kr) 및 SNS 채널, 공모전 누리집과 유명 웹툰 플랫폼에 게재될 예정이고, 수상작은 웹툰 단행본으로 제작하여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통해 전국 사업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CJ ENM을 통한 영상화 및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전시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은 공공기관 대표 웹툰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범사회적으로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