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건설기술인 'PM 전문가 양성과정' 2차 교육 개최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한도엔지니어링(대표이사 강태중)과 대구경북지역 4개 기업에 소속된 건설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PM 전문가 양성과정'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교육본부가 주관하며,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한도엔지니어링 교육실에서 열렸는데,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문가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PM 전문가 양성과정'은 계획·설계 단계의 PM제도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Project managemet)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제 PMP 자격을 주관하는 미국PM협회(PMI: Project Management Institute)의 공식 교육 과정으로, 프로젝트 관리 지식 체계(PMBOK Guide, Project Management Body of Knowledge)에 기반한 프로젝트 관리 체계 및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PMP 시험 대비 및 PM 소양을 향상시킨다.
㈜한도엔지니어링 김연성 부사장은 "지난 1차 교육과 이번 2차 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이었다. 앞으로 계속해서 10월과 11월에는 지금까지 공부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은 Primavera라는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젝트 일정 및 자원관리, 협업, 비용관리 등에 대해 다룰 것이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도엔지니어링 이종탁 본부장은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건설기술인의 역량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PM전문가 양성 교육’은 중요하다. 1차, 2차 교육에서 국제 표준의 프로젝트 관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흐름과 절차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10월과 11월 교육을 마친 대구경북지역 건설기술인들은 미국PM협회(PMI)의 PMP 시험에 도전하여 PM전문가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건설기술인들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을 넘어 K-건설산업의 가치 향상으로 연결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