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 사례집 발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활동 이모저모
- 안전문화 실천단, 쇼핑백·카트·커피믹스 포장에 안전문구 삽입, 지역 축제 안전문화 캠페인 등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활동 전개 - 지난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집중 ,, 올해는 현장 중심 실천적 안전 메시지 확산 및 사업장 자생적 안전문화 활동 적극 지원 예정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39개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지난해 실시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들이 담긴 사례집을 발간했다.
안전문화실천 추진단은 정부가 지난 '22년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 그리고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한 민관합동기구다.
이번 사례집에는 그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국민과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전개한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이 담겨있다. 특히, 활동사례집 주요 내용으로 지역별로 특색 있는 안전 문화 활동들이 소개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이마트 쇼핑카트와 온라인 배송백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부착했고, 인천 안전문화 실천단은 동서 식품 협업해 제품 박스 포장에 "커피 한 잔의 여유, 안전을 생각하는 여유"라는 문구를 담아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대구 치맥페스티벌, 안산 세계인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됐고, 광주 지역 언론사와 함께 진행한 안전문화 TV 캠페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이 진행됐다.
사례집에는 실제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 인터뷰도 담겼다. 서울 지역에서 종이 쇼핑백과 카트에 안전문구 삽입을 추진한 이마트 안정훈 부장은 “안실단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안전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 사례집’ 전문과 그 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수행한 다양한 활동들은 누리집(http://www.kosha.or.kr/safety1te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스스로 마음이 움직여 실천하는 안전이야말로 진정한 안전이다.”라며, “이를 위해 안실단이 지난해에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집중했는데, 올해는 현장을 중심으로 실천적 안전 메시지를 확산하고, 사업장의 자생적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