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설 연휴 '범정부 대응체계' 가동,, 부처별 안전대책은?
- 중앙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근무 체계 유지, 지자체 부단체장 중심의 대응체계 확립 - 주요 현장 사전 안전점검 실시, 재난 및 사고 예방에 만전 -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현장에서 안전관리 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강조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행정안전부(장관 남화영)가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 안전, 화재 예방, 응급진료 체계 운영 등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연휴 기간 동안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별로는 부단체장 중심의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 등 주요 현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부 부처별 안전대책으로는 ▲ 교통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 특별 대책 마련과 대책 본부 운영(국토교통부), ▲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완료 및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소방청), ▲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보건복지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위한 방역실태점검(농림축산식품부), ▲ 귀성객 및 낚시객 급증 대비 여객선 및 터미널 안전 점검 추진(해양수산부), ▲ 숙박시설 안전관리대책(문체부), ▲ 가스⦁전기시설 안전대책(산업부), ▲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대책(고용부), ▲ 제수용품 등 식품안전관리대책(식약처), ▲ 제수용품 등 식품안전관리대책(식약처), ▲ 전통시장 안전대책(중기부), ▲ 산불방지대책(산림청) 등 으로 다양한 분야별 안전대책을 세워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의 온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분야별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