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안전보건연구소, '산업보건 전문기관'에서 '안전보건 종합기관'으로 행보 시작
- 한국안전보건연구소, 신사옥 입주식 및 비전 선포식 개최,, - (주)한국산업보건연구소에서 (주)한국안전보건연구소로 사명 변경,,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주)한국안전보건연구소(대표이사 양홍석)는 지난 18일 임직원과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입주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보건 종합기관으로 행보를 시작했다.
한국안전보건연구소는 2006년 7월 수원시 구운동에서 한국산업보건연구소로 직업병 예방 및 근로자 건강보호 목적으로 설립되어 보건관리위탁, 지정측정기관, 석면조사기관, 보건진단기관으로 지정을 위한 산업보건업무를 추진했다.
이후 수행업무의 품질향상 및 임직원의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하여 ISO 9001 및 KOSHA 18001를 도입하여 체계구축 및 업무 품질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안전보건영영시스템 KOSHA MS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5월 화학물질 정밀분석, 작업환경 개선기술 등 연구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아 운영하면서 년1회 연구업무 수행 및 논문을 산업보건학회 등에 발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아주대, 장안대, 유한공대 등 대학 등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여 신기술 개발,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후진 양성을 위한 강의 지원하고, 베트남 환경기업 ASENCO와 MOU를 통하여 작업환경측정, 개선 등 산업보건업무에 대한 국제협력도 추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공단에서 수행하는 안전보건 전문기관 평가에서 2019년부터 매년 작업환경측정 및 보건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 및 A등급을 유지중이며, 화학물질 정밀 분석분야는 미국 AIHA PAT 국제정도관리 프로그램을 매년 우수하게 통과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산안법상 관리대상유해물질 192종을 모두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진단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사명을 (주)한국안전보건연구소로 변경하고, 지난 17년간 산업보건 전문기관으로서 산업현장의 근로자의 건강보호 및 작업환경개선 업무를 수행하여 왔으나 산업안전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새롭게 사업 영역을 안전분야 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채비를 마쳤다.
안전분야 사업방향은 중대재해예방을 핵심으로 하여 안전보건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화학공정의 안전보건 확보 등을 특화하여 현장과 문제 중심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기본방향으로 추진하고, 종합적인 안전보건 기술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자체 역량을 갖추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연구소는 '기술력으로 신뢰받는 최고의 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보호의 고귀한 가치실현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의 교육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직원들의 기술 역량 확대 및 전문화 노력 등을 통해 질 높고 신뢰성 있는 안전보건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프로젝트 참여, 스마트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 대외협력을 강화하여 안전보건분야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운영할 방침이다.
양홍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연구소가 발전하도록 도와주시고, 성원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실용성이 높은 안전보건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한국안전보건연구소는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축하객들이 보내는 화환을 쌀로 대신 받겠다고 안내를 했으며, 모아진 쌀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