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엠특장, 40대 노동자 깔림사고 발생,,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 조사

2023-06-09     김희경 안전보건 전문기자
ⓒ중대재해 사이렌/ 출처- 고용노동부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전북 김제시에 소재한 (주)에이엠특장에서 원청 소속의 40대 근로자가 깔림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2분께 김제시에 있는 특장차 전문제조업체 '에이엠특장'에서 원청 소속 근로자 A(48)씨가 쓰레기 수거 박스에 깔려 숨졌다.

 

사고 경위로는 재해자 A씨가 철제 받침대 위에 쓰레기 수거 박스를 올려놓고 용접작업을 준비하던 중, 받침대가 넘어지면서 쓰레기 수거 박스에 A씨가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노동부는 광주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익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의 근로감독관을 급파하여 사고내용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를 했으며, 사고원인 및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