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일하기 2부 - 다가오는 23년! '성과 목표' 설정 방법 핵심포인트
2023년 성과 목표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2023년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12월이 되면 성공적인 다음 해를 맞기 위해 개인과 기업에서는 한해 성과 목표를 설정하기에 바쁜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운다고 한들, 반드시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을까?
성과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사 차원의 경영목표를 확인한 다음, 각 본부별로 2023년 말에 회사에 기여해야 할 기여목표, 기여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선행목표인 내부프로세스(업무활동)목표, 내부프로세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선행목표인 내부역량목표를 3가지 측면에서 각각 3개에서 5개씩 설정해야 한다. 그후 2022년 추정성과와 비교하여 비전대시보드 Vision Dashboard 를 먼저 구체화해야 한다.
조직의 성과를 책임지고 있는 리더라면 올해 이런 정도의 상태인데 1년후에는 이런 상태를 만들고 싶다는 비전이 있어야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도 공감대를 형성한다. 수치목표만 덩그러니 내지른다든지, 직관적인 과제들만 잔뜩 제시한다든지 하는건 뜬금없는 메아리일 뿐이다.
성과목표는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되어야 하는 수준을 뜻한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주장하고 방어하기까지 한다. 또한, 성과목표는 예상결과치가 아니라 의지달성치이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예상결과치로 생각하고 노력의 결과에 대한 과거 기준을 들이댄다.
2023년 경영목표는 중기목표인 2025년 목표가 결정한다. 2030년 5,000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5년 성과목표를 3,000억으로 설정했다면, 2025년 3,000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23년말에 최소한 1,700억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매년 그래왔지만 2023년 경영목표는 목표의 성격을 되어야 하는 수준으로 정해두고 할 수 있는 수준인 예상달성수준을 고정변수로 구체화하고, 되어야 하는 수준과
고정변수와의 차이를 변동변수로 도출하여 변동변수를 고정변수로 전환하는데 자원과 역량을 총력 집중해야 한다.
2023년 성과목표를 고정변수와 변동변수로 구분하고, 변수별로 타겟을 설정하고, 공략방법을 정하고 분기, 월간단위로 실행하지만 2021년이나 2022년의 성과를 리뷰해 보면 통제불가능한 외부환경요인과 내부역량요인의 리스크요인에 의해 애초에 수립해 놓았던 고정변수와 변동변수에 대한 타겟별 전략들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 왔을 것이다.
그래서 연간이나 반기 목표와 전략을 수립할 때 중요한 것이 바로 예상리스크요인에 대한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플랜 B를 준비하는 것이다.
외부환경리스크요인중에서는 고객과 경쟁자에 대한 예상시나리오를 최소한 2가지 이상 준비해야 한다. 내부역량리스크요인중에서는 일하는 프로세스와 리더역량, 실무자역량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부프로세스목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부장, 팀장의 역량수준을 진단하여 역량훈련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평가해야 한다. 실무자들은 능력과 역량을 같이 평가해 보고 2023년 고정변수를 공략하는데 지식과 스킬과 실행력중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구체적으로 찾아내고, 2023년 자기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반드시 월간단위로 능력과 역량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월말에 평가하고 피드백하는 활동을 실행해야 한다.
결국 본부장, 팀장의 리더십역량과 팀원들의 실무능력과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2023년 사업계획은 빛좋은 개살구요, 사상누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한다. 특히 임원들의 제대로 된 리더십이 발휘되지 않으면 실무자들은 역량발휘에 한계가 있을 것이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조직은 침체될 것이다.
대표를 포함한 임원들은 혁신의 의미와 본질을 제대로 새기고 2023년에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결코 내년 성과창출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각오와 계획을 작성하여 자신의 의지를 CEO 앞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고 코칭받고 내년에 매월, 매분기 자기평가하고 CEO께 평가와 피드백을 받아야 할 것이다.
2023년은 모든 것이 2022년도와는 달라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생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명심하라!
고정변수는 실무자들의 몫이고,
변동변수는 리더들의 몫이다.
※ '스마트하게 일하기' 시리즈는 사업장의 안전조직 내에서 안전보건관리자들이 업무성과를 높여 조직의 안전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조직내 리더와 구성원의 업무스킬을 향상시켜 개인의 성장을 돕고자 기고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