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최우선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 '교통류 스마트제어서비스 시범사업에 45억 투자

-교통류 스마트제어서비스 사업 발굴·시범사업 착수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성과 검증 및 교통안전강화

2022-11-08     백승빈 기자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ITS의 정보수집 기능을 안전에 연계하여 교통안전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통류 스마트제어서비스 시범사업에 45억원을 투자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상용화된다. 

 

ⓒ5종 안전서비스 개요도(출처:국토교통부)

국토부통부는 ITS 첨단기술을 활용해서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교통류 스마트제어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시범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유럽과 같은 교통선진국처럼 ITS를 교통수집 기본기능 외에도 안전에도 접목하여 교통사고 감소 등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통류 스마트제어서비스 사업은 교통량이 많은 일반국도 구간에 도로전광표지판을 일정 간격으로 연속 설치하고 전방정지차량·낙하물·작업구간 경고, 전방통행속도 등 안전서비스 5종을 차선별 운전자에게 선제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사업구간은 화물차 등 교통량이 많고 사고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검토된 국도 43호선 평택 오성IC~신대교차로 10.2km 구간에 시범 구축될 예정이며, 국토부는 시범운영 및 평가를 통해 사고감소·혼잡완화 등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성과를 검증하고 향후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ITS는 교통정보·수집 등의 기본기능 외에도 스마트제어서비스처럼 첨단기술과 안전이 결합하여 운전자 안전 등 국민안전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