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WHO(세계보건기구)와 함께 콩고민주공화국 국가진단실험실 준공
- 콩고, 말라리아 발병 및 사망 세계 2위, 콜레라 발병률 세계 3위 - 국제보건규약 기준 충족하는 국가진단실험실 준공으로, 신속 정확 진단시스템 구축
2022-08-19 오영찬 산업현장 명예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의 제2의 도시 루붐바시에서 코이카는 콩고민주공화국 감염병 진단 역량을 위해 추진한 국가진단실험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콩고 민주공화국은 에볼라, 원숭이 두창, 콜레라, 홍역, 황열병과 같은 전염성 질병 발병률이 높은 국가로, 방대한 영토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험실과 감염병 진단 역량 부재, 등으로 인해 감염병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코이카는 콩고민주공화국에 국가진단실험실 구축을 지원했다.
준공식에는 진 자쿠스 음부가니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조재철 주콩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코이카 콩고민주공화국 사무소 김상철 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