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구례 119 안전센터,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화재 예방 강화 추진

2022-08-01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순천소방서 제공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새 정부 초기 화재 예방 집중 강화 기간의 일환으로 관내 피난약자시설(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대책의 추진 배경은 2018년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하여 사상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각 시설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추진 사항으로는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무각본 소방훈련 및 현장안전컨설팅 추진 ▲노인의료 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노인의료 복지시설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구례119안전센터장(경 김선종)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시 관계자에 의한 인명대피와 화재초기 진압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정기적인 종사자 교육훈련 등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