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지도' 어플, 위험예방정보·통합의료기관정보 등 신규 서비스 제공

- 코로나19 통합 의료기관, 국가지점번호판 등 위치 서비스 신규 제공 - 통합(원스톱, one-stop) 진료기관과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안내서비스 실시, 정부 코로나19 의료체계 조정에 따른 검사·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 - 조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둔치주차장 등 6종의 사물주소 반영 및 국가지점번호판 안내로 지도의 위치정보 개선

2022-07-13     백승빈 기자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생활안전지도(생활안전지도 앱)에 폭염·호우 등 재난안전 예방정보, 코로나19 일반 의료체계에 맞춘 통합(원스톱) 진료기관과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사물주소 반영 등 신규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험 예방정보 온라인 통합 서비스 신설

그간 부처별로 재난안전사고 분석 통계 자료를 각각 제공하였으나, 앞으로는 12종의 위험 분석 정보를 통합하여 매거진(magazine) 형태의 읽기 전용(viewer)으로 보기 쉽게 제공한다.

 

통합된 예방정보는 여름철 안전과 관련된 물놀이 안전, 식중독, 온열질환, 냉방기 화재, 감전사고 정보와 1개월 날씨전망, 해양기상, 기후정보, 대조기 해안침수 주의보 등이다.

 

 코로나19 환자 검사, 처방, 진료의 통합 의료기관 정보 제공

ⓒ출처:행정안전부

 

코로나19 환자가 보다 용이하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정보를 생활안전지도에서 제공한다.


 특히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코로나19 검사,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일괄(원스톱, one-stop) 진료기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위치정보에 대한 편리성을 높였다.

 

생활안전지도 6종 주제도 사물주소 반영

ⓒ출처:행정안전부

둔치주차장, 인명구조함, 졸음쉼터 등 6종 20,143개소의 사물주소를 반영하여 건물이 없는 곳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사물주소를 반영하면 시설물에 대한 주출입구와 진출입로가 안내되어 최단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에 확대된 생활안전지도 제공 서비스가 국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안전 정보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