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건설안전학회, 산재예방 격차 해소 위한 정부·건설관계자들간 대화의 장 마련
- (사)한국건설안전학회, 안전보건 강조주간 첫날 춘계포럼 개최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 이하 학회)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킨텍스 제 2전시관에서 '산재예방 격차 해소를 위한 전문건설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도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문건설사의 안전관리 장애요인과 이에 대한 근본적 해소 방안을 정부, 원청사, 전문건설사, 건설근로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수렴함으로써 기존의 대책과는 다른 차원의 해결책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상원 고용노동부 건설산재예방정책과장은 '정부 건설산재예방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건설안전 정책방향으로서 건설사고의 주요 기인물과 재해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22년 주요 정책 방향과 발주자, 시공사 등 참여자별 제도 정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삼성물산 그룹장은 '협력업체 안전역량 관리 및 지원'이라는 제목으로 원청사를 대표하여 자사에서 이행 중인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 대책으로서 협력사 안전보건인증제(CSMS)의 운영 현황과 도입 효과를 관리항목과 함께 소개한다.
이상준 전문건설업 KOSHA 협의회 회장은 '전문건설사의 안전경영시스템 구축 동향과 효용, 과제, 향후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전문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동향, 효용, 과제, 발전 방향을 통해 전문건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형수 골조소장연합회 회장은 '전문건설사현장소장의 역할과 안전역량 확보 방안' 이라는 제목으로 전문건설사 현장소장의 역할, 운용 현황과 개선점, 안전역량 확보 방안을 발표한다.
홍성호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은 '전문건설사의 안전관리 어려움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원하수급자간 책임/권한/역할에 관한 업무분장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활용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심규범 건설근로자공제회 조사연구센터장은 '‘건설안전 정상화’를 위한 전문건설사의‘적정공사비 확보’방안 모색' 을 주제로 건설안전의 정상화를 위해 기술경쟁 유도와 적정임금제 실시 등에 관해 발표하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문건설사의 안전관리 현황, 여건, 장애요인, 안전역량 강화 노력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 만큼, 많은 건설관계자들과 안전관리자,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