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 개선과 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사)대한산업보건협회-한국노총 업무협약 맺다.
(사)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8월 25일(화) 11시 한국노총 위원장실에서 ‘작업환경 개선과 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20-08-27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해마다 약 10만여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당하고 약 2천 여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비정규, 하청 노동자의 산업재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감정노동자의 건강문제, 직장 내 태움 등 소위 직장 내 갑질문화로 인한 정신건강 등 새로운 작업관련성 정신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 산업보건협회와 한국노총이 함께 뜻을 모아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작업환경개선 ▲ 노동자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한 산업보건서비스 지원 ▲ 안전보건문화 확산 및 수준향상을 위한 활동 ▲ 산업보건에 관한 학술활동 및 정보교류 등 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백헌기 회장과 정정희 노동조합위원장, 이상태 경영총괄이사, 깁홍갑 사업총괄이사가 한국노총에서는 김동명위원장, 이동호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였다.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은 “ 국내 최고 산업보건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가 국내 최대 노동단체인 한국노총과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다양한 산업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의 직업병 예방 등 노동자의 건강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