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세이프그룹, 안전융합전문가 육성에 한 뜻으로 맞손,,

-세이프씨아이디(주)·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주)-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안전융합 전문인력 육성 및 지원'업무협약 체결 -세이프그룹, 숭실대 발전기금 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업 가치 실현에 참여

2022-04-02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김병직원장(좌)과 세이프그룹의 오희근대표이사(우)가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두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업장에서는 안타까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를 가진 안전보건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인식들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안전융합전문가 육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2일 오전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에서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과 세이프그룹의 세이프씨아이디(주)와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주)은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시대 안전융합 전문인력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금번 진행된 협약은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저변 확대 및 활성화의 장을 육성하고 상호간 업무의 연계와 공동 사업 추진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맺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숭실대학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안전융합대학원을 설립하였으며, 현재 130여명의 석사생들이 안전환경융합공학과, 스마트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 등에 진학하여 융합적 사고를 가진 안전보건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안전융합대학원은 타 대학원과 달리 융합대학원에 개설된 학과 수업은 입학한 학과에 관계없이 희망자에 한해 교차 수강이 가능하다. 이러한 차별성은 대학원생들에게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닌 타 분야의 안전·보건 지식과 통찰을 얻을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학생들이 보다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세이프그룹의 세이프씨아이디(주)와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주)는 고용노동부 재해예방 전문기관·안전진단기관·종합지정검사기관·국토교통부안전진단기관·타우크레인검사시관·과기부비파괴검사기관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보건경영진단·안전보건 시스템구축 컨설팅·안전점검, 안전보건진단(건설, 일반 서비스), 안전교육컨설팅, 재해예방기술지도, 구조안전진단 및 점검, 착공관련 서류(유해위험방지계획서·안전관리계획서·안전보건대장)대행 등의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사업분야 관련 지식과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에 함께 힘을 쏟게 된다. 더불어 세이프씨아이디와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은 숭실대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전문가 육성에 힘을 보태고, 사회적 기업 가치 실현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이프그룹의 세이프씨아이디(주)와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주)의 오희근 대표이사가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사진-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세이프씨아이디(주)와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주)의 대표를 맡고 있는 오희근 대표이사는 " 개인적으로 중앙대학교 일반 대학원에서 건설 안전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중앙대학교에서 겸임강사로서 후학을 양성했던 적이 있었다. 안전을 공부하고 건설 안전을 하는 사람으로서 숭실대학교가 안전융합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안전융합대학원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의 김병직 원장은 " 숭실대가 안전융합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정성을 표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안전융합대학원이 안전보건분야의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산학이 함께 협력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안전보건분야에서 영향력있는 세이프씨아이디와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이 숭실대와 함께 협력하게 되었으니, 안전융합대학원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