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공사 현장서 외부 강관비계 조립 중 추락으로 인한 사고사례
건설현장에서 비계조립작업중 추락으로 인한 사고유형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떠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며, 작업자가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재해 발생 개요
해당 사고사례는 19년 11월 30일 홍성군 소재 축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외부 쌍줄비계 조립 중 작업발판 1열 설치, 안전난간 미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가 불량한 장소에서 작업하다 실족하여 약 7.6m 아래 지상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재해 예방 대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으로는 ▲추락방지조치 철저, ▲작업 전 특별교육 철저 등이 있다.
추락방지를 위해 추락위험이 높은 비계 작업발판 설치 시에는 틈이 없는 구조로 설치하고 발판 단부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등 안전기준에 적합한 구조로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발판, 난간 등의 설치가 곤란한 때에는 추락방호망을 설치하거나 안전대를 걸고 작업 또는 이동하도록 하는 등 추락방지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작업자들에게는 작업 전 비계 조립 등 유해ㆍ위험작업 시에는 추락방지 등을 위해 작업방법, 보호구 착용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에 따라 작업하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비계의 조립 및 해체 또는 변경작업시 특별교육의 내용으로는 ① 비계의 조립순서 및 방법에 관한 사항 ② 비계작업의 재료 취급 및 설치에 관한 사항 ③ 추락재해 방지에 관한 사항 ④ 보호구 착용에 관한 사항 ⑤ 비계상부 작업 시 최대 적재하중에 관한 사항 ⑥ 그 밖에 안전·보건 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 본 기사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19년 충남본부 건설업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