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 '좋은 일터 만들기' 사업참여로 부산고용포럼대표상 수상

2022-03-10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주)갑을산업보건센터가 지난 '2021 부산고용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사진-(주)갑을산업보건센터 제공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주)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대표 임재범)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포럼이 공동주최로 진행된 '2021 부산고용대상' 에서 부산고용포럼대표상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부산고용대상은 2009년 민·관이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한 고용대상으로, 추천을 받거나 직접 지원한 기업과 개인의 공적을 기초로 심사선정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21년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에서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는 엠비하이드로릭스(대표 정규도), 영도산업(대표 이광호)과 함께 우수상(부산고용포럼대표상)에 선정됐다.

 

(주)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고용포럼이 지원하는 21년 부산형 좋은 일터 육성 및 좋은 일자리 확산 사업인 ' 좋은 일터 만들기'에 참여를 위해 서면심사 및 대표자 인터뷰 평가과정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사진-(주)갑을산업보건센터 제공

협약을 체결후 컨설팅을 통해 경영, 노무, 홍보분야등 기업내 여러 부서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자문받았으며, 물리적 개선과 제도적 개선, 자기개발 지원등을 실시 했다.

 

물리적 개선으로 ▲유니폼 구매, 사물함 및 책장 렌탈), ▲직원을 위한 다이어리 제작 및 유니폼 로고 부착 ▲직원 간식 지원 및 도서구매, ▲냉난방기 전면 교체 등을 진행했다. 

 

ⓒ사진-(주)갑을산업보건센터 제공

제도적 개선으로 ▲ 년 1회 휴가비 지원, ▲운동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자기개발 지원으로는 ▲직무 강화를 위한 워크샵 진행, ▲업무관련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실시했다.

 

ⓒ사진-(주)갑을산업보건센터 제공

 이러한 노력으로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는 최종 점검을 통해 고용을 늘리면서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정착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주)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는 국내 6번째, 부울경 지역에서는 유일한 보건진단기관으로 작업환경측정, 보건진단 등 컨설팅과 안전보건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혁명시대에 걸맞게 빅데이터를 이용한 체계적인 사업장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스마트 플랫폼이 활성화되기 전인 4년전부터 이미 사업장의 각 작업자들의 유해요인조사(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작업장 내 폭력, 정신건강 등 5항목)를 진행시, 타 업체들이 수기로 종이설문지 등을 작성하는 것과는 차별적으로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간편하게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법을 도입하여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좋은 일터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업내 직원들의 업무환경도 한층 개선되어 업무효율 또한 높아짐에 따라, 갑을녹산보건센터는 안전보건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모색하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