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건설업재해 예방위한 합동켐페인 실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합동켐페인 실시 7/1~2일 양일간 안산/시흥시 산업재해예방 켐페인 실시 안전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활동

2021-07-08     지대형 안전보건 전문기자
안산 반달섬, 시흥 장현지구 현장에서 합동 켐페인을 하고있다. 출처 :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산업안전보건본부가 신설되며 지자체/관계부처와 안전 유관기관과의 업무 지원/협력 강화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경기서부지역 공공기관들이 발주하는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규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양상철)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7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건설현장이 다수 밀집되어 있는 안산 성곡동의 반달섬 숙박시설과 시흥 장현지구내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 사고사망사고 절반감축 켐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중소규모 건설현장 사업장 및 현장 관리감독자에게 ▲안전난간·안전대·안전모 등 추락 예방수칙 전파, ▲패트롤카·드론을 활용한 위험현장 모니터링, ▲현수막·기술자료 배포를 했으며, 이를 통해 '추락재해 예방 수칙의 실천이 곧 사망사고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장마철(우기철)이 시작된 만큼 토사붕괴, 감전사고 등의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현장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요청하였으며, 드론 등을 활용하여 진행한 점검결과를 현장 관계자와 함께 공유하였다.

 

양상철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경기서부 관내 7개 지자체의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패트롤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감소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