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막이 무너짐 사고사례

​가물막이 무너짐 사고 사례에 대해서 최근의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자료로 만든 카드뉴스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물막이 무너짐 사고]

✔ 작업상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현장으로, 재해당시 공정율은 65%로써 취수탑 가물막이 해체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재해는 가물막이 원형 띠장 해체 작업 중 발생하였습니다.

✔ 재해개요

피재자 등 근로자 7명이 출역하여 약 30여분 작업 준비 후 8시부터 가물막이 해체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오전에는 8단 원형 띠장 일부 해체 및 가물막이 해체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과 7단 띠장 하부 50cm 지점까지 물채우기를 하고, 7단 가물막이 원형 띠장을 해체하기 위해 산소용접기로 띠장 한 부분을 절단하는 순간 탕하는 소리가 나서 상부에서 작업을 지휘하던 작업반장이 근로자들을 지상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약 20분정도 지켜본 후 별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여 해체 작업을 지시하였고,  작업반장이 직접 현장 사무실에 가서 현황설명을 하고 재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가물막이가 터지면서 2명 사망, 2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입니다.

​[재해발생원인]

- 가물막이 설치 시 조립도에 따라 조립을 하여야 하나 쉬트파일, 보강재 및 뒷채움용 철골, 원형 띠장의 용접 및 이음부 연결방법이 미흡하였습니다.

- 해체 작업 시 가물막이 설치·해체 존치 기간 및 깊이별 수압에 따른 충분한 검토를 통해 해체 단계별 상세한 해체안전작업계획서 부재 해체순서 등을 작성(일부 작성했으나 미흡)하고, 그 계획에 따라 해체 작업을 해야 하나 일부는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재해예방대책]

- 가물막이 설치 시 조립도에 따라 조립을 해야합니다.

- 해체 작업 시에는 상세한 해체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계획에 따라 해체 작업을 실시해야 합니다.

- 계측은 설계서에 명시된 계측기를 빠짐없이 설치하고 해체 작업 중에도 실시하여 변위발생 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해체 작업 시 가물막이의 부재의 변형 등​ 이상한 점을 발견 즉시 근로자 대피 후 별도의 보강 조치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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