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학생부문), 이정우 씨(일반부문) 대상 수상
-국내 맞춤형 위험성 평가, 복합화력발전소 위험요인 평가 등 재난안전기술 관리 논문 선정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재난안전분야 대상으로 진행된 제7회 2022 재난안전분야 국민참여 논문 공모전에서 인천대학교의 '암모니아 연료를 활용한 위험성평가'와 지에스아이엘의 '스마트 건설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등 5개의 논문이 선정됐다. 

 

ⓒ출처:행정안전부
ⓒ출처: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2022 재난안전분야 국민참여 논문공모전에 우수작 총 5편을 선정하고 11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차인 공모전에서는 재난안전 분야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총 25편 중 대상 2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1편이 선정됐다.

 

공모전에서는 연구 여건 차이를 고려하여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주요 수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부문 대상은 인천대학교 연소 및 화재공학 연구실팀의 암모니아 연료에 대한 안전인식 개선 및 국민 수용도 제고를 위한 복합화력발전소 위험요인 분석, 국내 맞춤형 위험성 평가가 선정됐다.

 

이 논문은 복합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화석연료를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로 대체하는 경우, 전산 해석 프로그램을 통해 암모니아 누출 등 사고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안전성 방안을 도출하였으며, 안전한 무탄소 연료의 적용·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제헌했다.

 

일반부문 대상의 영예는 이정우 씨에게 돌아갔으며, 지능형(스마트) 건설 및 안전관리를 위한 에스시오(SCO) 및 관리시스템 개발·적용이라는 주제의 논문이다.

 

이 논문은 건설 현장 안전 제고 및 인력·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것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건설공사 기간 및 비용이 각각 40% 및 70% 이상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에는 제3종 분말소화기용 소화약제의 내용 연수에 따른 물성 실험, 우수상에는 3차원의 폭발 모의실험을 활용한 부산항 질산암모늄 폭발의 경제적 위험 평가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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